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NFT 장터' 열었다

입력 2022-02-16 15:17   수정 2022-02-16 15:22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은 대체불가능토큰(NFT) 상품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체 NFT 플랫폼 ‘두버스’가 기반이다.

두버스에는 야구단 두산베어스와 관련한 NFT 상품이 다수 출시돼 있다.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두산베어스 우승 순간을 기록한 사진 및 영상, 박철순·윤동균·김민호 등 두산베어스 과거 선수 사진이 지난해 11월부터 카드 형태 NFT로 발행된 상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켓플레이스에선 해당 NFT 카드를 이용자끼리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거래는 캐나다의 블록체인 회사 ‘대퍼랩스’가 발행하는 ‘플로우’ 코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대퍼랩스는 NFT의 시초로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 고양이 육성게임 ‘크립토키티’를 개발한 곳이다. 플로우 기반 플랫폼 개발엔 미국프로농구(NBA), 이종격투기 리그(UFC)와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두산그룹과는 지난해 말부터 공동 사업에 착수했다.

DDI는 향후 창작자가 직접 NFT를 발행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한다. 오명환 DDI 부사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양한 NFT들이 거래되도록 해, NFT 시장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이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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